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 경기도 군포역세권복합개발사업 ‘트리아츠’ 분양 주목

입력 2023-12-08 08:00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거래량이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1,277개 지식산업센터 중 금년 2분기에 발생한 총 매매거래량은 914건으로 1분기(823건)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식산업센터는 작년 4분기에는 687건의 매매가 이뤄지며 2020년 이래 가장 낮은 거래량을 찍었으나,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상승 기류를 타며 연속해서 증가한 것이다.

전체 매매거래금액의 경우에도 지난해 4분기에 2,702억원을 기록한 이후 금년 1분기에는 3,357억원으로 상승했고, 2분기 들어서는 총 3,955억원의 거래 규모를 나타내며 2분기 연속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

특히,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에서는 810건의 거래와 3,625억원의 거래금액이 발생, 직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13%, 21% 늘어났다. 이러한 수도권의 거래규모는 2분기 전국 거래량 및 거래금액의 88.6%와 91.7%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비수도권의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그리 녹록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비교적 거래 약세를 보여온 비수도권의 2분기 거래량은 직전 분기(106건) 대비 소폭(1.9%) 감소한 104건에 그쳤고, 거래금액은 361억원에서 8.6% 하락한 330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시행사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공 태영건설·SK에코플랜트·SK D&D)가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세권복합개발사업 A-1BL(당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트리아츠’가 주목 받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군포역과 연접해 있어 강남, 시청, 용산 등지에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사당 및 구로는 20분대, 수원은 약 1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금정IC와 군포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군포역세권 일대는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산업단지인 군포제일공단을 필두로 군포 스마트타운,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밸리, 안양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있어 입주사들의 업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인근 금정역(수도권 지하철 1호선)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양주~수원)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설치가 계획돼 있고,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기업의 입주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