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이상봉)이 동북권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타트업 글로벌 네비게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글로벌 네비게이터’는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입주기업이 글로벌 역량 제고와 현지 진출을 위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과 베트남 두 국가를 목표로 진행됐다.
미국 서부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에게는 글로벌 시장진출 이해를 위한 집체교육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 초기 시장의 진입 전략을 세우거나 투자자를 확보하기 위한 영문 피치덱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였다. 또한 고도화된 영문 피치덱을 실전에서 활용해볼 수 있도록 영문 피칭대회를 통해 해외 투자자와의 미팅 연계를 진행했다.
베트남 및 동남아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에게는 정부지원사업과 베트남 현황과 관련된 집체교육을 시작으로 1:1 멘토링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중점으로 해외 온라인몰 수출 전략과 기업별 특성에 맞는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멘토링을 진행하며 수출에 가능성이 보이는 5개 기업에게는 베트남 현지 온라인몰에 제품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미국과 베트남 평균 4.8/5.0점으로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여기업 대표는 “해외 문화와의 차이, 유통 등 접하기 힘든 정보들을 손쉽게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