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감전사고…1명 부상

입력 2023-12-07 09:43


7일 오전 1시 42분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역∼독정역 구간 환기시설에서 인천교통공사 직원인 20대 남성 A씨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과 팔목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환기시설에서 전기차단기의 절연기능을 점검하던 중 감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전동차가 운행하지 않는 야간에 전기차단기를 점검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