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에 분뇨 '연쇄 투척'...여성의 정체는?

입력 2023-12-05 16:46


한 여성이 경남 합천군청과 합천군의회, 합천경찰서에 가축 분뇨를 연쇄적으로 뿌리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5일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한 여성이 합천군청 2층 부속실에 나타나 가축 분뇨를 뿌리고 달아났다.

이후 이 여성은 합천군의회와 합천경찰서 1층 현관에도 모습을 드러내더니 역시 가축 분뇨를 뿌리고 도망갔다.

경찰은 현재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여성의 인상창의와 여성이 타고 온 차량 번호를 분석해 추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