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4일부터 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이집트 방위산업전시회(EDEX 2023)에 참가해 아프리카 방산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LIG넥스원의 EDEX 2023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항공유도무기 KGGB, FA-50 AESA(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 배열) 레이다, 대전차 유도 미사일 현궁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발간한 ‘세계 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이집트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전 세계 무기 수입 점유율 5.7%로 3위를 차지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아프리카 방산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기관,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며 "EDEX 2023을 통해 아프리카 전역에 LIG넥스원의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