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이번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북미영상의학회2023(RSNA2023)에서 유수한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과 사전 미팅을 추진하고 대면 회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하여,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3등급 인허가를 등록한 ‘위내시경 인공지능솔루션인 기가닷에이아이(GIGA dot AI)와 경동맥초음파 인공지능 솔루션인 소노닷에이아이(SONO dot AI)가 큰 관심을 받았고, 글로벌기업들과 추가 공동연구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노닷에이아이(SONO dot AI)는 경동맥 부위의 플라크가 떨어져 나가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으로 이어지는 위험도를 인공지능으로 사전에 판단하여 그 위험성을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기능과 관련하여 북미유럽 초음파기기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경동맥 혈관의 위치를 인공지능을 통하여 자동 인식하는 가이드 기능과 플라크의 위치를 검출하는 디텍션(detection) 기능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손쉽게 경동맥과 플라크를 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라이센싱 도입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총괄한 아이도트의 글로벌마케팅앤세일즈 임가람 본부장은 “전시회 참가 전, 사전에 충분히 온라인으로 회의를 진행한 것이 큰 효과를 얻었다”고 밝히며 “이번 대면 미팅을 통하여 경동맥 부위별 인종적 차별점을 고도화시키는 추가 공동연구에 합의하였고, 동시에 라이센싱 형태의 솔루션 보급으로 북미,유럽시장에 맞는 글로벌 맞춤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도트 관계자는 “소노닷에이아이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인공지능 의료기기 2등급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완료한 상태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적용 가능한 임상시험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