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제과제빵 진로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과에서는 세분화된 제과제빵 시장 트렌드에 맞춰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4년제), 호텔제과제빵과(2년제), 호텔디저트공예과(2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제과제빵과 커리큘럼은 실습 70% 비중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디저트, 케이크, 냉동생지, 초콜릿 등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심화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파티셰와 블랑제로서 사회 첫발을 내딛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과제빵학과는 기본교육을 바탕으로 전문가교육과 인턴십을 거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갖췄다”며 “업계 경력 10년~20년을 가진 제과명장, 특급호텔 파티셰 출신의 교수진이 실무와 이론 교육을 이끌고 있다. 특히 제과, 제빵, 디저트공예, 브런치 등 분야별 특성에 맞춰 설비가 갖춰진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어 작품의 완성도와 개인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과제빵과 학생들의 관심사인 자격증 취득과정도 진행 중이다. 방학마다 진행되는 자격증 특강을 통해 국가 자격증인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는 물론 초콜릿마스터, 케이크데코레이션, 호텔디저트실무 등 제과제빵 분야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은 학교 재단 소유 4성급 엠블던 호텔에서 직접 베이커리 경영 실습 기회를 갖고 인턴십, 학교 자체 취업박람회 등 파티셰와 블랑제 진로 진출 시 필요한 현장감을 생생하게 얻고 있다.
아울러, 특급호텔, 대형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대기업 등 400여개의 기업과 산학연계를 맺고 한호전 학생만을 위한 학교 자체 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제과제빵학과 취업 기회를 마련해 희망하던 기업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채용에 만족도가 높은 기업들은 매년 적극적으로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급호텔 베이커리, 대기업 식음료파트, 프랜차이즈 디저트파트, 대형베이커리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제과제빵학과는 4년제·2년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생교육법 기반, 학점인정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교육부장관명의 학위 취득 교육기관이다”고 설명했다.
고교 졸업예정자, 졸업자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을 가졌다면 각 진로목표에 맞춰서 교과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제과제빵으로 진로 변경을 희망하는 대학생도 전적대 성적을 인정받고 편입지원 할 수 있다.
2024학년도 신입학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입학사정관 교수 100%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호텔제과제빵과정 외에도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 등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