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젊은 리더들을 과감히 발탁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10명, 상무 15명, 펠로우(Fellow) 1명, 마스터(Master) 1명 등 총 27명이 승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옥사이드 기반 기술과 홀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 개발을 주도한 전진 부사장(48세)과 AI 기반 검사 소프트웨어를 광학 설비에 접목해 진제품 불량 유출율 개선에 기여한 유동곤 상무(38세)는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QD-OLED 재료 분야 전문성과 기술력으로 남다른 성과를 창출한 오근찬 마스터를 삼성디스플레이 첫 펠로우로 선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 삼성디스플레이
▲ 부사장
△김태우 △윤재남 △이건형 △장근호 △장철웅 △전진 △정성욱 △정성호 △한동원 △허철
▲ 상무
△문대승 △문정태 △박범철 △박재환 △박진우 △소병수 △우경택 △유동곤 △이상률 △이은철 △이주원 △정경호 △조용석 △조현덕 △최민환
▲ 펠로우(Fellow)
△오근찬
▲ 마스터(Master)
△이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