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혁신창업스쿨, 교육생 창업 아이템 ‘브랜디드 콘텐츠로 제작, 공개 시장검증 진행’

입력 2023-11-28 10:40
수정 2023-11-28 11:38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준비된 혁신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2023년 혁신창업스쿨 트랙(IT·서비스)’의 3단계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육생의 창업아이템을 브랜디드 콘텐츠로 제작, 공개 시장검증을 위한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혁신창업스쿨 사업팀이 3단계 후속지원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은 3단계 교육생을 대상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MOU 협약을 맺어 IT/서비스 분야 크리에이터와 일대일 매칭하여 교육생의 창업아이템을 브랜디드 콘텐츠로 제작해 시장성을 공개 검증하고자 진행된다.

총 12개로 제작된 이번 콘텐츠는 교육생의 창업아이템 특색에 맞춰, 매칭된 크리에이터와 협의 하에 제작되었으며 몇 개 영상은 짧은 영상에 익숙한 MZ 시청자를 겨냥해 쇼츠 형태의 길이로도 제작됐다.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 예비창업자 단계인 교육생의 창업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제품에 대한 매출 증대의 목적보다는 교육생의 창업아이템이 얼마나 시장에서 필요한지 문제인식과 필요성을 나누는 데에 초점을 두고 12개 기업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제작된 영상은 28일 해당 크리에이터의 유투브 계정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전상경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혁신창업스쿨 3단계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이 만족할 만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타겟 고객을 대상으로 공개 시장조사를 거쳐 BM 고도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혁신창업스쿨은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대상, 비즈니스 모델 정립 및 창업 실무 등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단계별로 교육하는 사업으로, 전체 교육생(2,100명 내외) 중 우수 교육생(21명)에게는 예비창업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까지 연계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교육 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