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방크 "24년 말까지 S&P 500 12% 추가 상승 가능"

입력 2023-11-27 22:32


도이치방크가 미국 기업의 수익이 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도이치방크는 S&P 500(.SPX)이 내년에 12% 더 높게 마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도이치방크 분석가들은 S&P 500 지수가 2024년에 5,100포인트로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

S&P 500은 올해 현재까지 19% 가까이 상승했다.

도이치방크는 "가벼운 경기 침체를 감안하면 벤치마크 지수에 포함된 기업의 수익이 10% 증가하고,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2% 성장할 경우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도이치방크의 2024년 말 S&P 500 목표는 로이터가 조사한 33명의 전략가가 예측한 중앙값 4,700보다 8.5% 더 높다.

전략가들은 "우리가 예상한 대로 이익 성장이 계속 회복된다면, 이익 성장의 반등에 대한 가격 책정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밸류에이션은 상단 범위에서 잘 뒷받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