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기온 급강하…눈 오는 곳도

입력 2023-11-27 09:19


화요일인 28일은 전날 밤부터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0∼11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서해5도 5∼10㎜, 강원도·충청권·전라권·경상권·제주도 5㎜ 안팎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5㎝, 강원 내륙과 제주도 산지 1∼3㎝다.

충북·전북 동부·경남 서부 내륙·경북 남서 내륙에는 1㎝ 안팎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된 가운데 충북·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산지 시속 90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