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가계빚 1,875.6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 영향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875조6천억원으로 2분기 말보다 14조3천억원이 늘었습니다.
지난해 3분기 1,871조1천억원을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높은 금리에도 부동산 경기 회복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이 17조원 이상 급증한 데다, 여행 등이 늘어나면서 카드 사용 규모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 샘 올트먼 떠난 오픈AI, 창사 이래 최대 위기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챗GPT를 개발한 '오픈 AI'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오픈 AI 이사회가 지난 17일 샘 올트먼 CEO를 전격 해고하자 올트먼이 마이크로소프트(MS)로 떠나면서 일반 직원들도 대거 MS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직원 90%가 현 이사진의 퇴진과 올트먼의 복직을 촉구하는 연판장에 서명하고, 오픈 AI 이사회가 지명한 새로운 CEO에 대해 반대하고 있습니다.
◆ "돈 있으면 산다"...박진영 한마디에 JYP 이틀째↑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JYP엔터 최대주주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씨가 지난 19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날 주가가 9% 급락한 데 대해 "여윳돈이 있다면 무조건 JYP 엔터 주식을 산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겁니다.
어제(20일) 스트레이키즈가 빌보드차트 1위에 오른 것도 JYP 엔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