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로 주문하면 요기요가 배달"

입력 2023-11-21 10:31
수정 2023-11-21 10:31


카카오 주문하기를 통한 요기요 배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요기요와 카카오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주문하기 by 요기요'로 개편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요기요 회원은 카카오톡과 연동해 요기요 배달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월 정액제 멤버십인 요기패스X 서비스도 적용된다.

주문하기 by 요기요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위치해 있다. 오는 11월 말부터는 카카오맵을 통한 요기요 주문도 가능하다.

양사는 향후 포장 및 사전예약, 퀵커머스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준희 요기요 CTO는 "요기요가 보유한 푸드테크 기술력과 배달 인프라 노하우를 국민 메신저 카카오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후 각종 플랫폼과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