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 청년ESG사업 성과보고회 성료

입력 2023-11-17 14:44
수정 2023-12-07 14:17
"청년층에게 최적의 교육 프로그램"…참여자 만족도 ↑


통계청에 따르면 15~29세 청년 인구가 8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중 100만이 넘는 청년들이 미취업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층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 중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진행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하는 청년들은 다양한 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한국경제TV가 프로그램 진행을 총괄하며 교육의 질과 성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방송국 현장 견학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1월 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내 학술정보관 원형극장에서 방송영화제작과 학생 30명과 학교 관계자, 그리고 한국경제TV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 업체들이 함께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조용상 교수는 "쉽지 않은 교육일정을 무사히 마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올해 처음 진행하다보니 부분적인 시행 착오가 있었는데, 내년에도 기회가 주어지면 올해보다 더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도 유튜버 같은 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