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1조6,43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조7,144억 원, 영업이익은 2조1,539억 원으로 각각 4.4%, 27.8% 증가했다.
장기보험 누적 보험손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7.4% 증가한 12조3,004억 원을 냈고,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올 3분기말 13조2,593억 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6,045억 원 확대됐다.
운용효율 제고 노력으로 인해 투자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8%p 개선된 2.95%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같은 기간 1.6%p 감소한 81.7%였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고물가, 저성장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사업실적을 시현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