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47% 증가한 58억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1년 창사 이래 전체 분기 기준 최고액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212억 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최대 실적 배경은 온라인 부분이 성장이 주효했다. 3분기 온라인 부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 성장했다.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가 올랐다.
오아시스마켓은 경영 효율화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면서 현장 직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액을 늘렸다. 3분기 상여금은 전년 대비 401% 늘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제휴사업을 통한 영역 확대가 규모의 경제로 이어지며 효율적인 경영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온라인 부문의 성장률은 지속해서 좋은 기록을 내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