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지상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전초기지 11곳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가자지구 북부에서 11곳의 하마스 전초기지를 장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밤샘 작전 과정에서 나할 연대가 학교 옆에 있는 하마스의 지하 터널을 찾아내 파괴했다고 알렸다.
지상군의 공습 요청을 받은 공군이 아군에게 다가오는 적을 공습하고, 해군도 하마스가 진지로 사용하는 가자 북부의 건물과 무기고 등을 타격했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