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의왕시 일원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본격 분양 나서

입력 2023-11-07 15:00


의왕시 오전동 일원 오전'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이 본격적인 분양 소식을 알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총 73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난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후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뜨거운 분양 열기를 보였다. 개관 첫 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픈 후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5천여명이 내방하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건폐율이 의왕시에서 최근 공급된 단지 주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구성돼 최대 104m의 동간 거리를 확보, 세대 간섭을 최소화해 실 거주시 쾌적성을 높였다. 여기에 단지 중앙에 광장이 들어서며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단지로 설계돼 개방감을 더하는 모습이다.

평면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유니트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37㎡A, 59㎡B, 84㎡A 3개 타입 내부를 볼 수 있다. 분양되는 평면은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는데, 특히 최근 1~2인의 수형 가구가 늘어나며 각광받고 있는 전용면적 59㎡이하의 소형 평면에도 많은 수요자들이 몰려들었다.

발코니 확장시 넉넉한 내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설계로 나와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전, 월세를 놓기도 편리하기 때문에 실 거주용, 투자용 양 측으로 관심을 받는 모습이었다.

쾌적한 단지설계와 알찬 평면 구성 외에도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독서실 등이 마련되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한편,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17일 발표하며 28일~30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