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0만잔 팔렸다…커피만큼 잘 팔린 이 음료

입력 2023-11-05 09:51


스타벅스가 지난달 17일 출시한 클래식 밀크티가 판매 보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잔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 계산하면 출시일로부터 매일 6만6천잔 이상 꾸준히 판매된 것으로, 같은 기간 판매된 전체 음료 중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팔렸다.

클래식 밀크티 출시 이후 '티 라떼'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해당 카테고리에서 클래식 밀크티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70%에 달한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클래식 밀크티가 이렇게 단기간에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린 것은 높은 제품 완성도와 스타벅스에서 커피 외 다른 음료를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사진=스타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