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카카오뱅크, 은행들 제치고 '연봉킹'...1인당 1억3천만원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카카오뱅크가 모든 은행들 가운데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탔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뱅크가 1인당 평균 소득 1억3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토스뱅크(1억1천만원)와 하나은행(1억1천만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상여에 스톡옵션 행사 이익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케이뱅크를 제외하고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인터넷은행 모두 1인당 평균 소득은 1억원이 넘습니다.
고금리 기조로 역대급 실적을 거두고 있는 은행권이 돈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습니다.
◆ 尹 "재정 더 늘리면 물가 올라 서민 부담"...긴축 재정 강조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일) 서울 마포구의 한 북카페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재정을 더 늘리면 물가 때문에 또 서민들이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전두환 대통령 시절, 정부 재정을 잡아 인플레이션을 잡은 예를 들어 정부의 긴축 재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말 어려운 서민들이 절규하는 분야에다 (예산을) 재배치시켜야 하는데 (정부 지원금을) 받아오던 사람들은 죽기 살기로 저항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 받는 사람은 정부가 좀 고맙기는 하지만, (반발하는) 이 사람들과 싸울 정도는 안 된다"며 "받다가 못 받는 쪽은 그야말로 정말 대통령 퇴진 운동을 한다"고 했습니다.
◆ 포스코인터, 롯데에너지에 '동박' 원료 공급...6조원 규모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하이엔드 동박 원료 60만톤을 10년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일) 두 회사는 관련 협약을 체결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6조원의 매출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는 강세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