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엔 웃을까…코스피 2,300선 회복

입력 2023-11-01 09:38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2,304.99(+1.19%)·코스닥 746.29 출발
원달러 환율 1,353.0원(+2.5원) 개장


FOMC를 앞두고 금리 동결 기대감에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양 시장 모두 상승 출발했다.

전 거래일 다우지수는 123.91포인트(+0.38%) 오른 33,052.87에 마감했고, 나스닥은 61.76포인트(+0.48%) 오른 12,851.24, S&P 500지수도 26.98포인트(+0.65%) 상승한 4,193.8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00 포인트(+1.19%) 상승하며 2,304.99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746.29로 전 거래일 대비 10.19 포인트(+1.38%)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매매 주체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100억 원)과 외국인(-22억 원)이 순매도 중인 가운데 기관이 홀로 116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76억 원)과 기관(+63억 원)이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128억 원)이 홀로 순매도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선 삼성전자(+1.05%), LG에너지솔루션(+0.91%), SK하이닉스(+1.46%), 삼성바이오로직스(+0.14%), 현대차(+0.29%), POSCO홀딩스(+0.36%) 등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도 알테오젠(-3.37%) 등이 소폭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5%), 에코프로(+2.90%), 포스코DX(+1.94%), 엘앤에프(+1.61%) 등이 상승 중이다.

또한 하이트진로가 참이슬과 진로 등 소주값을 6.95% 인상한다는 소식에 한국알콜(+23.63%), 풍국주정(+17.30%) 등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 중이다. 영풍제지는 5거래일 연속 하한가에 진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5원 오른 1,353.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