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롯데헬스케어에 500억원 자금 출자..."지배력 유지"

입력 2023-10-26 17:19
수정 2023-10-26 17:25


롯데지주가 롯데헬스케어에 500억 원을 출자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롯데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롯데헬스케어가 추진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5,000만주로, 출자금액은 500억 원이다.

롯데지주 측은 "롯데헬스케어에 대한 지배력 유지 및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지주는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할 때 초기 자본금 700억 원을 출자하기도 했다. 이로써 롯데지주의 롯데헬스케어 총 출자액은 1,20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