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18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통신 기능이 없는 열쇠나 반려동물 등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하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만 6,300원이다. 제품 4개로 구성된 패키지는 12만 9,800원이다.
제품은 NFC 기반의 새로워진 '분실 모드'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기기에 자신의 연락처와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으며, 습득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입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캠퍼스 뷰' 모드를 통해 스마트싱스 파인드에서 제품의 현재 위치의 방향과 거리를 직관적으로 볼 수도 있다.
제품은 IP67 등급의 방수·방진을 적용했고, 전작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배터리로 일반 모드에서는 500일, 절전 모드에서 700일까지 수명을 유지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NFC 탑재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편의성과 효율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