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8억 6천 2백만 달러 규모의 거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 레스토랑 경영자 The Restaurant Group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폴로는 그 회사를 주당 65펜스에 인수하기로 동의했고, 10월 11일 와가마마 소유주의 종가에 34%의 프리미엄을 붙였다.
TRG는 최근 몇 년간 서브웨이와 버거킹을 포함한 많은 사모펀드의 인수에 이어 상장된 가장 최근의 레스토랑 회사다.
아폴로가 TRG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은 체인 레스토랑 회사가 지난 달 프랭키 앤 베니와 치키토를 포함한 손실을 내는 레저 사업을 카페 루즈 소유주인 빅 테이블 그룹에 양도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하여 일련의 재정적 손실을 입은 데 따른 것이다.
아폴로는 성명에서 TRG의 기존 경영진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회사가 자본에 대한 접근과 사모펀드 지원이 제공하는 "장기 투자 접근 방식"으로 인해 비공개로 전환함으로써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TRG 이사회는 미국 사모펀드가 제시한 가격이 현재 주가와 비교할 때 '매력적인 프리미엄'을 표시한다고 밝힌 만큼 아폴로의 현금 거래가 제공하는 확실성이 "TRG 주주들에게 우월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