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6년 연속 가을 야구 무대 진출에 실패했다.
롯데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방문 경기에서 0-7로 패했다.
롯데는 이날 패배로 남은 5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2017년 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 무대를 경험한 뒤 올해로 6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다.
LG 트윈스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는 시즌 3경기를 남기고 85승 2무 54패를 거두게 됐다. 남은 경기에서 전승하면 LG는 구단 시즌 최다승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