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10월 인천광역시 계양구 일원 작전현대아파트구역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효성1구역재개발(1,646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9월 22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인천 계양구에 입주한지 10년 초과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약 91.51%로 인천 평균 비율 74.67%를 웃돈다.또한, 국내 대표 건설사인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사업 안정성이 높고, 각 건설사만의 특징이 결합되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서울2호선 청라 연장은 인천 청라~계양~부천 원종~서울 화곡 총 연장 17.61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7개소 개통이 계획돼 있다. 향후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작전역에 이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2호선 까치산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까지의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서울역~마석 총 82.7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4개소 개통이 계획돼 있으며, 2024년 상반기 조기 착공될 예정이다. 인근 부평역에 노선이 지날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운JC) 등 광역 도로 교통망이 인근에 위치해 차량을 이용해 서울, 인천, 김포, 부천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