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리서치본부의 차별화된 분석을 담은 ‘참 좋은 국내주식 IBKS(리서치) 랩’과 체슬리투자자문 박세익 대표의 자문을 받아 트렌드를 반영한‘참 좋은 국내주식 체슬리 랩’등 2종의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참 좋은 국내주식 IBKS(리서치) 랩’은 IBK투자증권 리서치본부의 분석력에 랩운용부의 운용 역량이 더해져 탄생한 상품이다. IBK투자증권 리서치본부가 주식가격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어닝 팩터(Earning Factor)’를 직접 구성하고, 2단계의 검증과정과 더불어 최근 시장 상황과 경제 이슈 등을 반영해 종목을 선정하므로 기존 퀀트모델 상품과의 차별성을 강화했다.
리서치본부가 최종 선정한 KOSPI·KOSDAQ의 5개 내외의 종목에 랩운용부가 1개월 미만의 투자기간 원칙(종목 리밸런싱 주기)을 철저히 지키며 투자해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참 좋은 국내주식 체슬리(박세익) 랩’은 기업가치 변화 시점을 포착해 투자하는 체슬리투자자문(주) 박세익 대표이사의 자문을 받아 만들어진 국내주식 자문형 랩 상품이다. 현재 트렌드를 주도하는 섹터를 발굴, 해당 섹터 내의 핵심 대형주를 중심으로 수혜를 입는 중소형주도 추가로 편입해 변동성 관리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랩어카운트 2종 모두 최소 가입금액은 1천 만 원이며, 수수료 유형은 만기 또는 해지 시 사전에 합의한 절대수익률을 초과하는 금액을 성과보수로 수취하는 성과보수형(A형)과 고객과 합의한 절대수익률 도달 시 현금청산하는 목표상환형(B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현진길 IBK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본부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증시 부진과 금리 인상 등으로 일임형 랩어카운트 시장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이번에 출시하는 2종의 랩어카운트 상품이 자산 증식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