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확대…2,450선 탈환 시도

입력 2023-10-10 09:24
수정 2023-10-10 09:54
삼성전자, 2%대 강세
원·달러환율 3.40원 하락


코스피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무력 충돌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우려에도 불구하고 1%대 상승 출발하며 추가로 상승폭 확대를 시도중이다.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3.53포인트(1.39%) 오른 2,442.26을 기록중이다.

1%대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 시각 현재 상승폭을 확대하며 2,450선 탈환을 타진 중이다.

기관이 2,7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00억원, 98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2.27%, 삼성SDI가 4.16% 오르며 상승폭이 눈에 띄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14%, 0.12% 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3.16포인트(0.39%) 오른 819.55를 기록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40원(0.25) 떨어진 1,3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