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경기 광명시 일원에 '트리우스 광명'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12-2번지 일원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새로 태어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다. 이 중 73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광명뉴타운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에 1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했다.
반경 1km 내에 광명 전통시장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도 쉽다. 중앙시장, 철산로데오거리 등 철산역 생활권과 코스트코 고척점, 고척 아이파크몰 등 구로구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광명초, 광명북중, 광명북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이며, 연서도서관과 광명사거리역 인근 학원은 물론 철산동, 목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현충근린공원, 개봉유수지 생태공원, 사성공원, 개웅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며 단지 인근에 위치한 목감천과 안양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이용도 편리하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전 주택형에 투명유리 난간대를 적용해 채광과 조망,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전용 59㎡ 이상 전 주택형에는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녹색건축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단지 내 조경 시설에는 시니어 가든, 커뮤니티 가든, 생태 연못과 외곽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클럽과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북카페, 라운지,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이 들어선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이 설치되며,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보안을 강화했다. 단지 내 무인택배함과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구비는 물론, 가구당 1.2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이 같은 장점을 갖추고도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270만원 대로 형성됐다. 내년 1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인 만큼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