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소나기…낮 최고기온 31도

입력 2023-09-18 06:33


월요일인 18일은 오후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남권에서는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남 동부 내륙 10∼60mm, 울릉도·독도 5∼30mm다.

수도권·충청권·전라권·제주도 5∼30mm, 강원도·경상권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높은 산지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2.2도, 인천 22.8도, 수원 21.9도, 춘천 22.1도, 강릉 21.1도, 청주 22.9도, 대전 21.4도, 전주 22.7도, 광주 22.7도, 제주 22.9도, 대구 22.9도, 부산 22.8도, 울산 22.1도, 창원 2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