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서울대학교와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서울대학교병원과 감사업무 선진화 및 반부패·청렴업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감사 노하우 공유를 통해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내부통제 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내부통제 강화전략을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관련 우수정책 벤치마킹, 감사기법 공유 및 관련 실무회의 운영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기영 금융감독원 감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감사 및 반부패·청렴 업무 품질이 제고되기를 기대하며, 금융감독원이 청렴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