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내달 4일 미니 7집 발매…군백기 종료 후 첫 완전체 앨범

입력 2023-09-12 13:40


온앤오프(ONF)가 군백기 종료 후 첫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앤오프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LOVE EFFECT’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며 “오는 10월 4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니 7집 ‘LOVE EFFECT’는 지난 6월 군 복무 중이었던 멤버 모두가 순차 전역한 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그동안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와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명곡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수많은 K팝 팬에게 사랑을 받아온 온앤오프가 1년 10개월 만에 본격적인 활동 소식을 알려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는 어딘가 바랜 듯하면서도 빛이 번진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딘가에 일렁이는 듯한 ‘COMING SOON’이라는 글자는 물론, ‘Love makes me realize’라는 문구가 함께 담겨있어 온앤오프가 이번 신보로 선보일 콘셉트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온앤오프는 그룹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 2021년 국방의 의무가 있는 내국인 멤버 전원이 비슷한 시기에 군 복무를 시작해 큰 화제를 모았다.

입대 전 미리 준비했던 스페셜 앨범 ‘Storage of ONF’와 멤버 효진의 스페셜 싱글 ‘너를 사랑하는 일’을 군백기 중 발매했고, 전역 직후 7월 단독 팬미팅 ‘BE HERE NOW’를 개최하며 팬과 팀에 대한 굳건한 애정을 보여준 만큼, 이들이 활짝 열 2막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온앤오프는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LOVE EFFECT’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