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꾸레쥬'는 이달 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브랜드 본거지인 프랑스 파리와 뉴욕에 이은 전 세계 5번째 매장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매장을 열었다.
매장은 신세계 강남점 3층에 73.65㎡(22.3평) 규모로, 영앤리치 고객들을 겨냥해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랑스 파리의 꾸레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영감을 받아 꾸레쥬를 상징하는 색상인 '화이트'를 콘셉트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은 제품 디스플레이존과 피팅룸으로 나뉜다. 피팅룸은 4면을 모두 거울로 구성해 화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매장에서는 꾸레쥬의 남녀 의류를 포함해 슈즈, 백, 쥬얼리 등 액세서리까지 함께 2023년 가을·겨울 시즌 콜렉션 전체를 만나볼 수 있다. 향후 꾸레쥬의 신규 향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이사는 "글로벌 패션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인 꾸레쥬를 국내에 론칭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매장은 단순한 제품 구매가 아닌 매장 방문의 즐거움과 색다름을 느끼고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