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민규가 '아라문의 검'에 합류한다.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7일 “유민규가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분), 은섬(이준기 분), 탄야(신세경 분), 태알하(김옥빈 분)의 운명적인 이야기다. 지난 2019년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후속작으로, 타곤이 왕좌를 차지한 뒤 8년이 흐른 이후의 세상이 배경으로 다뤄진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극 중 유민규는 시즌1에서 '뇌안탈 대사냥' 당시 라가즈와 아사혼의 손에 구해져 살아남은 뇌안탈 로띱으로 분한다. 로띱은 아스달과 사람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고 있는 신비로운 인물로, 여타의 뇌안탈과는 달리 현자 같은 태도와 세상일에 무관심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2021년 드라마 ‘철인왕후’ 출연 이후 약 2년 반 만에 돌아온 유민규의 활발한 활동 예고에 대중들의 반가움이 더해지고 있다.
'아라문의 검'에서 뇌안탈로 등장해 보여줄 존재감과 캐릭터 변신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대목이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오는 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