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ASEAN Business & Investment Summit 2023’(아세안 비즈니스 & 투자 서밋 2023, 이하 ABIS 2023)에서 유니세프 차세대 글로벌 리더인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으로서 특별 연설을 펼쳤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시원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ABIS 2023’에 참석, 마루프 아민(Ma'Ruf Amin) 인도네시아 부통령, 삿빈더 싱(Satvinder Singh) 아세안 사무차장,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주한인도네시아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통역 없이 직접 영어로 연설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시원은 “세계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미래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 장애물 없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을 상상한다”라며 “강력한 사회적 헌신과 집단행동을 통해 우리가 함께 달성할 수 있는 비전이다. 아이들은 우리들의 미래이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의미 있는 행동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고 아동 권리 보호와 투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엇보다 최시원은 유니세프 차세대 글로벌 리더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 뿐만 아니라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친선대사,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홍보대사 등 글로벌한 존재감으로 꾸준히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했던 만큼, 이번 ‘ABIS 2023’ 참여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한편, 음악, 예능, 드라마를 오가며 2023년 상반기를 숨 가쁘게 달려왔던 최시원은 오는 12월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로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