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은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차량 조종석 시스템에 통합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콘티넨탈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박람회에서 두 회사가 인공지능을 이용해 콘티넨탈의 고성능 컴퓨터에 대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운전자는 운전 중 주변 명소에 대한 상황이나 차량에 대한 정보와 같은 도움을 차량에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소프트웨어가 자동차 디자인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면서 구글과 애플, 아마존 등 IT 기업들은 자동차 제조업체의 대시보드를 제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와 르노, 닛산, 포드 등 자동차 제조업체는 GAS(Google Automotive Services) 패키지를 통해 내장된 구글의 여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