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종합병원서 정신질환자 칼부림...환자 사망

입력 2023-09-04 17:31


경북 칠곡의 한 종합병원에서 정신과 질환자에 의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환자 1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후 3시 41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한 종합병원 6층에서 입원 환자 A(56)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50대 남성 환자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가해자인 환자는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