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중인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증권가에선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1일 리포트를 통해 "단기 실적 우려보다는 외형성장에 주목할 때"라며 "에너지 소재 중심 2023~2025년 연평균 성장률 약 80%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0조 원 이상의 양극재 수주 계약 반영(ASP, 환율 변동 고려) 시, 양극재 연평균 성장률(2023~2025)은 90%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추가 양극재 수주 계약 진행 시, 2025년 외형성장 폭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분석과 함께 이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목표주가를 59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도 30일 리포트를 통해 "그룹 차원의 원재료 수직계열화와 발빠른 단결정 양극재 양산은 충분한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9% 상향한 57만 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의 주가는 이날 장 초반 하락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주가는 지난 29일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