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가 미국 워싱턴 D.C.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29일 “에스파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더 시어터 앳 MGM 내셔널 하버에서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WASHINGTON D.C.’(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워싱턴)을 개최, 또 한 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와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이번 공연에서 글로벌 메가 히트곡 ‘Black Mamba’(블랙맘바)와 ‘Next Level’(넥스트 레벨)은 물론, ‘YEPPI YEPPI’(예삐 예삐), ‘YOLO’(욜로) 등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에너제틱한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최근 발매된 신곡 ‘Better Things’(베터 띵스), ‘Spicy’(스파이시)까지 떼창을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공연에 앞서 에스파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선 것은 물론, 이번 투어의 시그니처 타임인 ‘전광판 이벤트’에서 음악에 맞춰 안무를 따라 추고 멤버들을 향한 넘치는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는 등 팬들의 흥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에스파 역시 “미주 투어를 이제 절반 정도 했는데, 현지 팬 여러분의 호응이 너무 좋고 노래도 잘 따라 불러 주셔서 놀랐다. 이렇게 투어를 해보니까 도시마다 다른 에너지와 특징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라며 “오늘도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고 저희에게 이렇게 밝은 에너지 주셔서 감사하고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30일 미국 시카고의 로즈몬트 시어터에서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