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 거듭하다 상한가 반전..."리튬사업 성실히 진행"

입력 2023-08-25 15:39
수정 2023-08-25 15:41


테라사이언스가 신안 리튬사업에 관한 진행 상황을 밝힌 이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후 3시 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테라사이언스가 전 거래일 대비 상한가(+29.99%) 상승한 1,981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라사이언스는 고압용 유압 관이음세를 생산하는 금속 제조업체다. 최근 신안 압해도 인근 염지하수에서 리튬 추출을 시작한다는 소식과 함께 주가가 급등했지만, 리튬사업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주가가 폭락한 바 있다.

테라사이언스는 지난 22일 18% 이상 하락하면서 1,173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테라사이언스 측은 "현재 사업지 내에 추가 관정을 확보하기 위하여 시추 준비를 끝내고 신고필증 받는 즉시 시추를 시작할 것"이라며 "사업지 내에 연구동과 사무동 건축허가를 빠른 시일 내에 득하고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