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한지민, 이민기, 수호, 박혁권이 무진 어벤져스를 결성한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측은 25일 허당 초능력자 봉예분(한지민 분)과 열혈 형사 문장열(이민기 분)의 기상천외한 공조에 뉴페이스가 가세한 현장을 포착했다. 훈남 브레인 김선우(수호 분)와 신빨 떨어진 생계형 무당 박종배(박혁권 분)가 어떤 치트키가 될지 궁금해진다.
지난 방송은 BJ 시아양(최희진 분)이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며 긴장감이 치솟았다. 전광식(박노식 분)을 비롯해 마을 사람들의 수상한 행적이 미스터리를 증폭시켰다. 또한 사이코메트리로 차주만(이승준 분)의 후원자 명단을 훔친 사람이 할아버지 정의환(양재성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봉예분의 혼란이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봉예분, 문장열, 김선우, 박종배의 신박한 크로스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진에서 발생한 강력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허당 초능력자, 열혈 형사, 훈남 브레인, 생계형 무당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달라도 정말 다른 이들의 절묘한 조화가 흥미롭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느 순간 척하면 척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예열(예분X장열) 콤비’는 무슨 촉이 발동했는지 동기화된 눈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히어로가 돼 마을 곳곳을 누비는 두 사람이 이번에 해결할 미션이 무엇일지 흥미진진하다.
이어진 사진 속 김선우는 무진산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땅을 내려다보고 있다. 앞서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서 김선우는 “세상에 나쁜 사람들은 싹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분노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과연 김선우가 분노한 사건은 무엇일지, 그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봉예분과 김선우의 달콤한 공조도 포착됐다. 사건을 해결할 결정적 증거라도 찾은 것인지 봉예분은 김선우를 향해 ‘엄지척’을 건네고 있다. 특히 서로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는 두 사람이 설렘을 더한다. 여기에 생계형 무당 박종배의 엉뚱한 활약도 기대가 쏠린다. 직업에 맞지 않게 초를 꼭 쥐고 십자가를 그린 박종배. 겁을 잔뜩 먹은 우스꽝스러운 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힙하게’ 제작진은 “기상천외한 능력을 가진 무진 어벤져스가 뭉치는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한다”라면서 “자신만의 치트키로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이들의 신박한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는 오는 26일 밤 10시 30분에 5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