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THE GIRLS’ 뮤직비디오 23일 최초 공개…멤버들 제작 적극 참여

입력 2023-08-23 08:30


블랙핑크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OST 'THE GIRLS'가 드디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THE GIRLS' 뮤직비디오를 오늘 오후 1시(한국시간) '블랙핑크 더 게임' 내 가상공간인 블랙핑크 월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HE GIRLS’는 지난 5월 출시된 '블랙핑크 더 게임'의 OST로, 리드미컬하고 강렬한 사운드 위 멤버들의 독보적인 랩과 보컬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Ryan Tedder, Danny Chung 등 그간 블랙핑크와 호흡을 맞춰왔던 프로듀서들이 지원사격한 데다 멤버 제니·로제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큰 관심이 쏠린다.

특히 3D 아바타로 재탄생한 블랙핑크의 무대가 글로벌 팬들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YGX 리정(이이정) 댄스팀이 창작한 안무를 비롯 멤버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한 아바타와 무대 의상 등이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THE GIRLS' 발매 기념 팬들을 위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블랙핑크 더 게임 OST 기념 축하파티'가 블랙핑크 더 게임·YG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며, 콘텐츠를 통해 멤버들이 촬영한 사진은 향후 게임 내 포토카드에 업데이트된다.

'THE GIRLS' OST 패키지는 주요 음반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며, 오는 25일 발매된다. '스텔라'와 '레브' 버전 내 블랙, 핑크 에디션까지 총 4종이 준비됐으며, 다양한 구성은 물론 실용성을 갖춰 소장가치를 높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75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