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 세대 사이에선 유연근무제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월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전국 20~30대 임금근로자 7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근로시간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6명(68.1%)이 유연근무제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에 B2B 도매 전문 기업인 오너클랜에서 자율 출근제를 도입하며 조사한 설문조사에선 86%의 직원이 만족도를 보였다.
근로자들이 자율적으로 출근 시간을 결정하는 제도인 자율 출퇴근제. 최근 많은 기업이 자율 출퇴근제를 도입하고 있는데 이는 직원들이 스스로 근무 시간을 정해 일과 삶의 균형을 조절해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보장받게 하기 위함이다.
오너클랜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출퇴근제 시행 현황에 대해 익명으로 조사한 결과 86%가 '자율 출근제 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고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84%가 제도 도입에 찬성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니 "신입이라 자율 출퇴근제 제도를 활용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해 기대도 안 했는데, 팀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출근하고 있다.", "그동안 출퇴근 시 지옥철에 끼어 출근했는데 처음으로 앉아서 출근해 봤다"라는 긍정적인 답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자율 출퇴근제 도입을 반대한다'고 답한 14%의 이유를 살펴보니, '협업 활동 제한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았다. 이에 오너클랜 인사팀은 "회의 시 사전에 미리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사내 회의 시스템을 활용하고, 집중근무시간을 확장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 답했다.
노동환경에 대한 이슈들은 언제나 뜨거운 감자다. 오너클랜 인사채용 담당자는 "이러한 사회 흐름을 이해하고, 직원들의 복지 제도를 개선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가져가겠다"라고 밝히며 "내실 다지기와 동시에 재고 걱정이 없는 위탁판매 쇼핑몰 창업을 위한 창업교육센터를 확장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전했다. 오너클랜은 도소매 경력 20년 차, 교육업 경력 8년 차로 오픈마켓 정책 대응이 정확하고 빠르다는 입주자들의 생생한 후기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오너클랜은 온라인 센터를 포함해 전국 12개 지점을 운영 중으로 현재 하반기 입주자를 모집 중이며, 사업 확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개발을 포함한 모든 직군에서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