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다회용 인공눈물 ‘아이톡쿨 점안액’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톡쿨은 주성분인 포도당이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히프로멜로오스가 눈물의 유지를 도와준다. 또한 L-멘톨과 히알루론산나트륨이 첨가제로 함유돼, 시원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아이톡쿨은 14mL 용량의 다회용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필요에 따라 1회 1~2방울, 1일 3~5회 사용하면 된다. 눈의 피로, 눈물의 보조(눈의 건조), 하드콘택트렌즈 착용시 불쾌감, 눈의 침침함(눈곱이 많을 때 등)에 사용한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아이톡쿨은 장시간 책을 보는 학생이나 근무시간 내내 모니터를 보는 직장인들에게도 유용한 제품으로, 주로 10대~20대 소비자들에게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요즘 같은 무더위 속 냉방기기 사용으로 건조해진 눈에 지속력 있는 촉촉함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약국에서 판매하는 점안제의 2023년 시장규모는 약 344억으로 전년 대비 3%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