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을 초청해 K콘텐츠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 미국과 유럽 참가단 1000여명과 14일 영국 참가단 500여명이 함께했다.
아워홈은 우선 참가 대원들을 위한 식사 제공에 공을 들였다. 치킨과 버섯불고기, 떡볶이 등 한식 메뉴와 피시앤칩스, 맥엔치즈 등 총 40종이 넘는 메뉴를 마련했다.
또 김밥과 포기김치 등 한식을 체험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했다. 아워홈 조리사가 재료와 조리법을 설명하고 대원들이 이를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워홈은 명소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투어를 위해 꾸려진 전담팀이 본사 인근 식물원과 박물관 등을 직접 인솔하고 안내했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한국을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떠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맞이했으며, 대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아워홈은 아직 한국을 떠나지 않은 모든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열려 있다. K푸드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언제든지 방문해도 좋다. 환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