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큐리그닥터페퍼(Keurig Dr Pepper)가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큐리그닥터페퍼 주식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 가격은 주당 37달러에서 42달러로 높였다. UBS의 새로운 예측은 이제 향후 12개월 동안 큐리그닥터페퍼 주가가25.4%의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Peter Grom UBS 애널리스트는 ”큐리그닥터페퍼가 과거 평균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UBS는 또한 EBITDA 대비 기업 가치 배수가 미국 음료 경쟁사보다 15% 낮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울러 큐리그닥터페퍼 커피 부문이 잠재적으로 수익 확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전반적으로 더 강력한 브랜드 파트너십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큐리그닥터페퍼 주가는 연초 대비 약 6% 하락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