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데이식스) 멤버 Young K(영케이)가 가을의 문턱을 넘는다.
Young K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첫 솔로 정규 앨범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를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7월 31일 가을 계절감을 입은 어나운스먼트 이미지를 공개하고 약 2년 만의 컴백을 공식화한 데 이어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포함한 풍성한 티징 플랜을 예고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8월 14일에는 앨범 트레일러를 선보이며 Young K의 다재다능한 능력치를 여섯 갈래로 뻗어나가는 역에 대입해 소개해 신보를 향한 여정이 막 시작됐음을 알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늘 정오 공식 SNS 채널에 Young K 정규 1집 'Letters with notes'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하고 컴백 타이틀곡명 '이것밖에는 없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음표가 가득한 악보, 건반, 베이스 기타와 앰프, 이를 포착한 폴라로이드 사진 등이 담겨 아티스트적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를 비롯해 '오늘만을 너만을 이날을', 'let it be summer'(렛 잇 비 서머), '꿈꾼 (Dreamer)', 'Bungee Jumping'(번지 점핑), 'natural'(내추럴), 'STRANGE'(스트레인지), 'SOUL (Feat. 최엘비)'(소울), 'playground'(플레이그라운드), 'babo'(바보), 'what is..'(왓 이즈..)까지 총 11트랙이 수록된다.
트랙리스트 속 필기체로 쓴 앨범명 'Letters with notes'는 우리말로 '음표로 쓴 편지', '음을 붙인 편지'를 뜻한다. 이번 앨범에 실린 노래들은 멜로디가 있는 편지를 의미하고, Young K는 총 11통의 모든 편지를 직접 써 내려간 글쓴이로서 자리했다.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Young K가 편지라는 매개체를 빌려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지 각 편지에 적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커진다. 제목부터 서정적 감성을 자아내는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는 Young K가 작사와 작곡을 담당했고, DAY6와 오랜 기간 함께 작업해 온 작곡가 홍지상이 손길을 더해 완성했다. 또한 심현, 다솔(쏠시레), MOGT(쏠시레), 박문치, 최엘비 등 유수의 작가진이 합세해 Young K의 정규 앨범에 다채로움을 입혔다.
한편 Young K는 카투사 전역 이후 컴백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설렘 가득한 알찬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음반 정식 발매에 앞서 8월 25일 오후 6시 선공개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Young K Solo Concert <Letters with notes>'를 개최한다. Young K의 정규 1집 'Letters with notes'와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