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가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부산역'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위치하고 있는 '리마크빌 부산역'은 전용 23~84㎡ 총 445실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지난 7월 건물 준공을 마친 후 8월 14일부터 입주를 개시했다.
리마크빌은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브랜드로 KT에스테이트가 직접 시행하고 임대주택 전문 운영관리 자회사인 KD리빙이 운영한다.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역전세와 상관 없이 기업이 직접 운영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전월세 시장은 전세사기를 비롯해 역전세 등으로 임차인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리마크빌 부산역은 KT그룹의 종합부동산기업인 KT에스테이트가 직접 개발하고 운영·관리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보증금 안심반환은 물론 월세소득공제도 가능하다.
또한 전용콜센터를 통해 불편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으며, 입주청소, 택배보관, 물품대여, 방문객 안내, 룸클리닝/세탁서비스 대행, 무인OA, 카쉐어링 등의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로 편리한 생활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다양한 평면 설계로 구성돼 있어 기존의 리마크빌보다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1인 가구에 적합한 원룸형(전용 29㎡)을 비롯해 신혼부부 등 2인 가구가 생활하기 편리한 1.5룸형(전용 56㎡), 4인까지도 생활 가능한 2룸형(전용 84㎡) 타입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다.
전 세대에는 에어컨, 냉장고, 인덕션, 전자레인지, 세탁기, 건조기 등의 빌트인 가전이 기본 제공되며 2룸형에는 4인용 식탁과 쇼파, 침대, TV, 쇼파 테이블 등 빌트인 가구까지 제공 돼 이사가 잦은 가구나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다.
리마크빌 부산역이 타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큰 특징 중 하나는 18층에 자리잡은 커뮤니티 시설이다.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는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조용하고 정돈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회의할 수 있는 파티션존, 전망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입주민들이 모여 에어로빅, 요가 등을 즐길 수 있는 GX룸 등이 들어섰다.
또한 휴식과 담소를 나누는 로비라운지, 침구류 및 부피가 큰 의류를 세탁할 수 있는 코인세탁실, 영화시청이나 운동 등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는 멀티룸까지 대형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이와 함께 KT의 ICT기술이 접목돼 안전과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최근 안전과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리마크빌 부산역은 KT에스테이트의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을 통해 24시간 원격관제를 통한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보안요원 상주, CCTV, 카드키를 통한 출입보안 등 여성 입주자들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KT에스테이트 관계자는 "리마크빌 부산역은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온 KT에스테이트의 노하우와 종전 리마크빌의 입주고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트렌드를 접목했다"며 "초역세권의 입지에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과 평면설계, 리마크빌만의 다양한 서비스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