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드링크 업체 몬스터 베버리지(Monster Beverage Corp)가 업계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카를로스 라보이(Carlos Laboy)는 HSBC 애널리스트는 몬스트 베버리지에 대해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가를 7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향후 12개월동안 주가가 23.8%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카를로스 라보이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수익과 EBITDA 확장으로 향후 몇 년 동안 주식이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 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몬스터 베버리지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바로 마실 수 있는 알코올 음료에 진입하는 것은 또 다른 성장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10년 동안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가 현재 북미 지역에서 몬스터 베버리지의 사업 규모보다 더 큰 수익원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에너지 음료 시장은 미국에서 200억 달러 이상, 전 세계적으로 70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음료 카테고리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