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4분 기준 덕성은 전 거래일 대비 1,690원(21.56%) 오른 9,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우(15.69%)와 서원(13.75%), 대창(10.21%), 파워로직스(25.33%), 모비스(19.23%) 등도 비슷한 흐름이다.
LK-99가 '상온 초전도체가 맞다'는 국내 한 스타트업 대표 주장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핀테크 스타트업 김인기 보나사피엔스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LK-99는 상온 초전도체도 맞고, 새로운 강자성체도 맞다"며 "원저자들은 원래 생각보다 더 대단한 걸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LK-99를 부정하는 검증 결과가 나오는 상황에서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LK-99 진위 여부에 대한 찬반 주장이 나올 때마다 관련주 주가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